IT 정보통신

KT 사장후보 4명 압축..9일 면접심사

이구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2.08 14:55

수정 2008.12.08 14:55

KT의 새 사장 후보가 이석채 전 정보통신부장관, 김창곤 전 정보사회진흥원장, 윤창번 전 하나로텔레콤 사장, 우의제 전 하이닉스 사장 등 4명으로 압축된 것으로 알려졌다.

KT 사장추천위원회는 9일 후보 4인에 대한 면접심사를 진행해 10일경 이사회에 추천할 후보를 결정하고 12일 열릴 이사회에서 신임사장을 공식 확정할 계획이다.

세간에 유력후보로 이미 이름을 알리고 있는 이석채 전 장관은 지난 1996년 정보통신부 장관을 지냈으며 지난 2005년부터 SK C&C, 그리고 2007년부터 LG전자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 정보통신 산업정책에 식견이 높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창곤 전 원장은 정보통신부 차관을 지냈으며 이후 2005년 5월부터 한국전산원(현 한국정보사회진흥원) 원장을 거쳐 현재 LG텔레콤 고문으로 재직중이다.

윤창번 전 사장은 지난 2003년 8월부터 2년간 하나로텔레콤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현재 김앤장법률사무소 고문으로 일하고 있다.
우의제 전 사장은 지난 2002년부터 지난해 3월까지 하이닉스반도체 대표를 역임했고 구조조정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cafe9@fnnews.com이구순기자

/cafe9@fnnews.com이구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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