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2일 이사회를 열어 임시주주총회 일정과 새로운 사외이사 후보를 결정했다.지난 9일 윤정로 이사회 의장과 오규택 감사위원, 김건식 사외이사가 사의를 표명해 사외이사를 새로 선임하는 것이다.
새 감사위원이 될 새 사외이사 후보는 강시진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감사와 송인만 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 경영학부 교수, 박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교수를 추천했다.
KT는 주주총회에서 이석채 후보가 사장으로 선임되면 바로 새 사장의 사업계획과 조직개편등을 서둘러 경영쇄신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또 8인으로 구성되는 사외이사들도 대부분 교체되면서 새로운 경영진의 면모로 기업 이미지 개선에도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cafe9@fnnews.com이구순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