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올봄 당신의 특별한 다이어트 계획은?

이재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3.09 17:26

수정 2009.03.09 17:17

따뜻하면서도 나른한 봄이 성큼 다가오면서 사람들의 옷차림도 한결 가벼워졌다. 벌써부터 화사한 봄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이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을 정도인데. 날이 따뜻해지는 것이 반갑기는커녕 두려운 이들이 있다. 바로 겨울 동안 불어난 몸매가 드러날까 노심초사하는 이들이다.

봄에는 두꺼운 외투를 통해 가려져있던 온 몸의 군살이 얇은 옷을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나기가 쉽기 때문이다. 겨울에는 운동량이 적고 밤참의 유혹이 많기 때문에 더운 여름에 비해 적게는 1kg에서 많게는 3kg씩 몸무게가 늘어나는 이들이 많다. ‘여름이 되면 빠진다.
’며 자신을 안심시키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한 번 찐 군살은 마음대로 잘 빠지지 않고 오히려 탄력을 받아 군살이 더 잘 찌는 체형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많은 이들이 이러한 이유로 구체적인 다이어트 계획을 짜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 다이어트 방법은 저마다 다른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효과적으로 할 것인가와 지속적으로 요요현상 없이 유지할 수 있는가 이다.

다이어트는 시간이 갈수록 초심의 마음에서 멀어져 점점 더 어려워 지고, 무엇보다도 요요현상이 가장 큰 문제라는 점을 다이어트를 시도해보신 분들이라면 모두 공감할 것이다.

이미 지나간 것에 연연하지 말고 새롭고 올바른 습관에 익숙해셔야 한다. 과거에 어떻게 먹었든 이제부턴 하루 5∼6회 조금씩 먹는 식습관을 길러야 한다. 주 1회쯤은 원하는 걸 먹어도 좋다. 그리고 평소 물과 야채를 가까이 하고 인스턴트푸드는 피하는 것이 좋다. 체중감량에 필요한 운동도 지속해야 한다.

다이어트 때문에 생기는 강박증 때문에 자칫 삶이 황폐해 질수도 있다. 따라서 '다이어트'라는 말보다는 오히려 '좋은 습관'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겠다. 어쩌다 한번 햄버거를 먹는다고 해서 갑자기 체중이 증가하지 않을 것이다. 하루쯤 먹고 싶은 대로 먹는 것이 오히려 목적을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피하는 빵이나 요구르트도 개의치 않는 대신 먹는 양에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

긍정적인 사고는 다이어트를 돕는 지름길이다. 즐거운 마음으로 운동과 다이어트에 임한다면 언제까지라도 멋진 몸매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두 가지 모두 하는 게 버겁다면 일단 그중 한 가지에 주력해야 한다.

운동을 한다면 좋아하는 것으로 선택하여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 자신을 너무 다그치지 말고 건강을 보호한다는 생각으로 노력해야 한다. 때로는 지루할 수도 있지만 그럴 때마다 거울을 보며 과거의 모습을 떠올리면 의욕이 다시 살아날수 있을 것이다.

잘 보이지 않는 군살이 아니라 겹겹이 겹치는 살들, 많은 양의 지방이 있다면 단순 다이어트로는 눈에 보이는 효과를 기대하기가 쉽지 않다. 하루에 필요한 열량이 많아 다이어트로 인하여 체력적으로 쉽게 지치기 때문이다. 설사 힘들게 다이어트에 성공하더라도 늘어진 피부때문에 또 다른 고민을 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많은 이들이 다이어트를 포기하거나 잘못된 다이어트 방법을 선택하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현상을 막기 위해서 지방흡입의 도움으로 과도한 지방을 미리 제거한 뒤에 운동과 식이요법을 꾸준하게 병행하는 방법으로 적절한 '좋은 습관'을 만들어 내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다.

지방흡입으로 지방조직이 제거되어 체내에서 필요한 열량이 줄어 들게 되면 다이어트에도 견딜수 있어, 체중감량이 더 쉬워지고, 개선된 체형으로 인하여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이 더 좋아지기 때문이다. 물론 지방흡입술은 다이어트와는 달리 늘어진 피부수축을 유발하여 피부쳐짐 없이 체중감량이 될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슬림코리아 지방흡입 네트워크 부천 비너스의원 정원호 원장은 “두 명의 의사가 함께 시술하는 투닥지방흡입(Two Doctor Liposuction)은, 두 명이 한 사람을 함께 시술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고도 완전하게 지방을 제거할 수 있게 된 시스템이다. 허벅지나 복부, 옆구리 등 대용량의 지방흡입이 필요한 경우에도 국소마취로 시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효과도 뛰어나다.
”라고 전한다.

/과학기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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