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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지도 ‘전국 규모’ 대중교통 길찾기 서비스

백인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3.17 13:16

수정 2009.03.17 13:13

구글에서 ‘전국 단위’ 대중교통 안내 서비스를 시작한다.

구글은 무료 지도서비스 ‘구글 맵스(http://maps.google.co.kr)’에서 수도권과 전국 6대 광역시의 모든 시내버스와 지하철, 고속버스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대중교통 길찾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구글의 대중교통 길찾기 서비스는 구글 지도 왼쪽창 상단 ‘길찾기’ 링크를 클릭해 이용하면 된다.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면 상세한 이동경로가 나타나며 입력한 시간으로부터 가장 가까운 시간대에 출발하는 3개 경로의 출발시간과 이동시간, 걷는시간과 환승시간 등을 보여준다. 지도상에서는 각각의 이동 지점을 클릭해 확대해서 볼 수 있으며 ‘다음’과 ‘이전’을 클릭해 여행경로를 순차적으로 볼 수도 있다.
출발일과 시간도 지정할 수 있다.


또 대중교통(고속버스)을 이용해 ‘동대구역’에서 ‘김포공항’까지 가는 경로를 검색하면 고속버스를 이용한 여행경로가 상세하게 제공된다.
구글은 빠른 시일 내 철도 및 시외버스 정보도 추가할 예정이다.

/fxman@fnnews.com백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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