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살 빼도 안 없어지는 군살라인, 해결방법은?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3.19 15:56

수정 2009.03.19 15:54

땀 흘리고, 독하게 음식을 조절하여 목표로 했던 체중에 도달했을 때만큼 기쁠 때가 또 어디 있을까? 하지만 이렇게 목표로 한 체중에 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몸매라인에는 별 변화가 없어 보인다면 이야기는 180도 달라진다.

다이어트는 건강을 위해서 하기도 하지만, 보다 슬림하고 날렵한 몸매라인을 가지기 위함이 더 큰 목적이라 할 수 있다. 체중만 줄고 울퉁불퉁한 군살라인은 그대로 남아있기 십상이니 이처럼 난감한 상황 또한 없는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성별을 불문하고 다소 마른 몸매, 즉 슬림한 스키니 몸매가 인기를 끌고 있고, 지금이 여름을 준비해야할 계절이니만큼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이들이 많은데, 정작 빠져야할 군살은 그대로 남아있고 엉뚱한 곳의 살만 빠져 고민인 이들이 적지 않다. 그렇다면 이럴 땐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체형’다이어트 도와주는 ‘지방흡입술’

체중 뿐만 아니라 체형에도 문제가 있을 경우, 울퉁불퉁한 지방층을 선택적으로 제거해주는 ‘지방흡입술’의 도움을 받는다면 체중감량 만으로는 만들기 힘든 매끈한 몸매라인을 완성할 수 있다.

지방흡입은 체내에 있는 지방을 흡입하는 방식으로 지방세포의 수를 줄여 주기 때문에, 급격하게 살이 쪄 지방세포의 크기가 커지지 않는 이상 매끈한 몸매라인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짧은 기간 안에 원하는 부위에 매끈한 라인을 만들 수 있어, 더 나은 몸매를 만들고자 하는 일종의 동기부여가 되기도 한다. 더 나은 체형으로 만들고자 욕심이 생겨 운동과 다이어트를 시술 후에 꾸준히 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순한 지방흡입을 할 때에는 시술 후 양쪽 팔의 라인이 매끄럽지 않게 될 수 있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이는 지방흡입이 절실한 고도비만의 경우 비교적 많이 나타날 수 있는 경우다. 고도비만은 일반 지방흡입보다 많은 양의 지방을 흡입해야 하는데, 의사들의 체력적인 요인으로 인해 불균형하게 지방이 흡입되어 굵기가 다른 팔이나 허벅지 등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위험성은 낮추고 만족도는 높였다-투닥지방흡입(Two Doctor Liposuction)

이 경우 두 명의 의사에게 지방흡입 시술을 받을 수 있는 슬림코리아 지방흡입 네트워크의 투닥지방흡입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슬림코리아 지방흡입 네트워크 에스더아름다운여성의원 김형석 원장은 “기존의 일반 지방흡입은 한 명의 의사가 시술을 하기 때문에 마취시간이 길어져 비교적 마취에 의한 부작용이 높았던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투닥지방흡입은 시술시간이 1시간∼1시간30분 정도로 일반 지방흡입보다 시간이 많이 줄어 환자들이 마취에 대해 받을 수 있는 부담감도 많이 줄인 시술방법이라 할 수 있다”고 전한다.

최근에는 장비의 발달로 인해 지방흡입이 많이 발달하고 있으나 의사의 손을 따라오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슬림코리아 네트워크의 투닥지방흡입 시스템은 테크닉적으로도 뛰어난 의사들이 시술을 하기 때문에 환자들도 안심하고 시술을 받을 수 있다.

체중의 변화만 있고 체형의 변화는 별로 없는 다이어트의 반복에 지쳐있다면, 올 여름 완벽한 슬림몸매를 선보이기 위한 방법으로 지방흡입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이 어떨까.

/과학기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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