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아이디병원 턱관절센터 개소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9.14 15:58

수정 2014.11.05 12:01

얼굴뼈 성형전문 아이디병원은 턱관절센터를 개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센터는 CT진단부터 수술까지 턱관절장애 치료에 대한 모든 프로그램을 갖췄으며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를 필두로 성형외과, 교정과 전문의의 협진 진료가 이루어진다.
또 턱관절 센터에서는 관절면 파괴 정도와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는 3D CT 검진시스템을 갖췄다. 이외에도 △턱관절 약물치료 △턱관절 물리치료 △스프린트 치료 등의 보존치료와 관절 내부에 직접 시행하는 △주사요법(관절세정술) △턱관절 수술 및 악교정수술까지 턱관절장애 치료 시스템이 모두 갖춰져 있다.


아이디병원 턱관절센터 이중규 원장은 “턱관절장애는 디스크와 턱뼈의 변형이 동반된 경우 증상은 더욱 심각해지는데 방치하면 점차 디스크의 위치가 불안정해지고 관절이 닳아 증상이 악화되므로 조기에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며 “특히 턱관절장애 진단이 정확하게 이루어지지 않은 채 악교정수술을 하는 경우 턱 모양이 개선되더라도 턱관절장애는 더욱 악화돼 통증이 심화 될 수 있으므로 악교정 수술 전 턱관절 장애 진단은 필수”고 강조했다.

/pompom@fnnews.com정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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