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다날은 일정 지연에 대해 “미국 현지 이동통신사 간 인수합병과 그에 따른 가입자 통합 작업 때문”이라고 밝혔다. 휴대폰결제 서비스는 모든 가입자를 대상으로 일괄 적용해야 하기 때문에 가입자 통합 후로 서비스 론칭을 연기한다는 것.
다날 박성찬 대표는 “미국 휴대폰결제 상용화가 일부 지연되어 아쉽지만 더 많은 이동전화 가입자를 대상으로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린 불가피한 결정이었다” 며 “미국 내 다른 이통사들과 계약일정을 앞당기고 상용화에 앞서 시스템 고도화 및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정상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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