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씨디네트웍스는 지난 10여 년 간 CDN 고객 네트워크에 유입되어온 다양한 DDoS 공격을 대응하면서 축적된 자체 보안 역량을 기반으로 이 서비스를 출시한바 있다.
현재 씨디네트웍스는 대기업 그룹사 전체 및 대형 쇼핑몰, 이러닝 기업은 물론 증권사, 저축은행 등 금융권 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고객사에 씨큐어드 호스팅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특히, 웹뿐만 아니라 증권사 HTS(Home Trading System, 홈 트레이딩 시스템)과 같은 클라이언트 서버(Client Server) 기반의 서비스에도 적용 가능한 서비스인 만큼 DDoS 고민을 해결하고자 하는 금융 기업들 사이에서 차별화 된 안티 DDoS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다. 씨디네트웍스 관계자는 지난 10월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DDoS 대응조치 이후 금융권 고객들의 우회 선로 서비스와 관련한 문의가 쇄도하여 활발하게 상담 및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mh@fnnews.com김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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