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컴퓨팅

국내PC 평균 ‘펜티엄4-윈도XP-2GB 램’

백인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16 13:01

수정 2010.02.16 11:57

국내 PC의 ‘스테레오 타입’은 윈도 XP, 해상도 1280X1024, 1∼2GB의 램사이즈, 인텔 펜티엄 4 CPU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기관 랭키닷컴은 지난 1월 기준 프리미엄 데이터 서비스 인사이트(www.insight2.co.kr)의 이용 시스템 환경 분석 결과 가장 많이 사용되는 PC의 사양이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PC 운용체제(OS)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 OS를 설치한 PC 가운데 89.03%가 XP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난 해 11월에 비해선 2.9%의 이용자 감소를 보였다. 반면 작년 10월 출시된 윈도7은 11월 대비 이용자수가 64% 증가했다.새로 출시되는 PC에는 윈도7이 설치되는 만큼 그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모니터 해상도는 한때 관공서, 기업체 등에서 800X600이 일반적으로 많이 쓰였으나, 최근엔 1280X 1024가 가장 많이 이용(29.13%)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CPU에서는 인텔 펜티엄4(24.21%)의 이용자수가 가장 많았고, 제조 업체별 이용률에서는 인텔이 83.2%를 차지해 AMD를 누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시장에서 데스크톱용 CPU를 쓰는 PC가 83.2%로 높게 나타났지만 최근 노트북과 넷북을 위한 모바일CPU의 이용이 증가해 1월 기준 16.7%의 이용률을 기록했다.

/fxman@fnnews.com백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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