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우정사업본부 일만송이 나라사랑 헌화캠페인(사진)

김관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5.26 15:41

수정 2010.05.26 15:41

우정사업본부는 ‘6월 호국의 달’을 앞두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일만송이 나라사랑 헌화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현충원이나 호국원을 직접 방문하지는 못하지만 뜻이 있는 국민들을 대신해 우체국 직원들이 국화 일만송이를 호국영령에게 헌화하는 것으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먼저 열렸다. 향후 국립대전현충원(6월3일), 국립영천호국원(6월3일), 국립임실호국원(6월4일), 국립이천호국원(6월4일)에서도 각각 열릴 예정이다.

이 행사에 동참하려는 일반인은 인터넷우체국(epost.kr)에서 헌화를 희망하는 국립묘지를 선택하고 ‘일만송이 무료헌화 동참하기’를 클릭하면 참여할 수 있다. 26일 오전까지 7656명이 무료헌화를 신청했다.
또 인터넷우체국에서 천안함 희생자를 위한 추모메시지도 남길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추모메시지를 남긴 고객과 무료헌화 참가자를 추첨해 각각 30명과 50명에게 태극기를 증정한다.
아울러 우체국쇼핑에서는 서울현충원에 한해 묘역에 참배하기 어려운 유가족을 위해 현충일이나 고인의 기일 등 지정한 날짜에 헌화를 해주는 우체국꽃배달 서비스를 6월11일까지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kwkim@fnnews.com김관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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