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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을 여성들도 한다?..여성들도 하는 탈모고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6.30 16:39

수정 2010.06.30 16:08

▲ 루트모발이식센터 이학규 원장

금녀의 구역이라 여겨졌던 탈모지만 최근에는 여성들 역시 탈모로 인해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탈모의 대표적인 원인은 바로 ‘스트레스’나 ‘환경적인 요인’이다. 때문에 여성들 역시 탈모에 대해서 안전할 수 없는 것이다. 여성들의 경우 심미적인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쓰기 때문에 탈모는 상당히 큰 스트레스 요소가 된다.

여성탈모의 경우 머리카락이 한꺼번에 많이 빠지기 보다는 천천히 진행되어 초기에는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숱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두피가 보이고 나서야 탈모는 아닐까 의심을 하게 된다.
만약 의심 증상을 느꼈다면, 탈모 진행 단계와 증상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조치를 취해주어야 악화를 막을 수 있다.

■혹시 탈모일까 의심된다면 바로 병원 찾아야

전문의 이학규 원장은 “머리카락이 부쩍 가늘어졌거나 최근 들어 머리숱이 줄어든 느낌이 든다면 탈모 증상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며 “또한 머리카락 색깔이 엷어지거나 머리가 많이 빠져 두피가 보이는 경우에도 탈모를 의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탈모의 경우 초기에 치료를 하는 것도 좋지만 상당히 머리가 많이 빠지고 숱이 적어 치료로는 해결이 어려운 경우, 당장 머리숱이 풍성해지는 효과를 얻고 싶은 경우 등에는 모발이식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모발이식은 가격이 부담된다는 이유로 꺼리는 이들도 많지만 최근에는 가격적으로 큰 부담이 없는 모발이식술을 하는 곳도 생겨났다. 그 중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많은 이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곳이 바로 루트모발이식센터이다. 강남 모발이식 시장의 최소 모발이식술 가격이 500만 원 정도인 것에 반해 루트모발이식센터의 경우 1년 내내 절반에 해당하는 가격으로 모발이식시술을 받을 수 있다.

최근 가장 많이 시행되는 시술은 노컷모발이식술과 PRP 모발이식술이다. PRP는 모발이식과 PRP 시술이 결합된 방법으로 모발의 생착률을 높여주고 모근과 모발재생을 촉진시키게 된다.

전문의 이윤주 원장은 “노컷모발이식술은 시술 후 바로 풍성한 머리칼을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때문에 취업이나 결혼을 앞둔 여성들 역시 받을 수 있는 시술이다”고 전한다.
단 한 달 정도는 생착을 위해 신경을 쓰고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이제 여성들에게도 탈모나 이를 치료하기 위한 모발이식은 더 이상 낯선 단어가 아니다.
이에 모발이식술에 대해 관심을 갖고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모발이식술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놓치지 않는 것이 좋겠다.

/과학기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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