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컴퓨팅

“칭찬릴레이로 직원 기 살리자”…티맥스소프트

윤휘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1.30 10:35

수정 2009.01.30 10:35

"경기침체로 위축된 직원들의 기를 살려주자."

티맥스소프트가 올해 전 직원을 춤추게 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새해부터 ‘말 한마디의 기적! 칭찬의 힘’이란 슬로건으로 전사 칭찬릴레이를 시작한 것.

이번 캠페인은 칭찬을 받은 직원이 다른 직원을 칭찬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매일 사내 인트라넷에 주인공의 사연을 올리고, 동료들은 게시판에 지원사격을 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문진일 티맥스소프트 사장이 칭찬릴레이의 첫 주자인 김소영 전임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첫 번째 주자는 외부 프로젝트에서 개발을 하고 있는 직원이 문진일 사장의 칭찬으로 주인공이 됐다. 올 해 한해 동안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약 260명의 직원이 칭찬을 받게 되며, 월별로 칭찬 왕도 선정한다. 칭찬을 받은 주인공은 모바일 쿠폰을 선물 받고 동료들의 응원과 격려를 한 몸에 받게 된다.


또 매년 시무식을 통해 연구 개발에 있어 타의 모범이 되는 직원을 ‘티맥스 마에스트로’로 임명하고 10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지원한다. 티맥스 마에스트로로 지명된 직원은 다른 개발자들의 멘토가 되며, 동기를 부여하는 ‘모티베이터’로서 활동하게 된다.


티맥스소프트 인사본부장 김태현 상무는 “외부 업무가 많은 기업 특성상 임직원이 서로에 대해 알고 배려하는 문화가 조직성장의 기본 뼈대가 된다”며 “매일 진행되는 칭찬릴레이를 통해 직원간 커뮤니케이션이 활성화되고 이로 인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hj@fnnews.com윤휘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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