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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 4Q 매출 509억…사상 최대

백인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2.06 08:58

수정 2009.02.06 08:58

네오위즈게임즈가 4분기 연속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분기별 매출도 최초로 500억원을 넘어섰다.

네오위즈게임즈는 2008년 4분기 실적 집계 결과 매출액 509억원, 영업이익 125억원, 경상이익 94억원, 순이익 86억원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액 15%, 영업이익 40% 증가,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58% 영업이익 100% 상승한 수치로 4분기 연속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이다. 또한 분기 최초로 매출 500억원을 돌파했다.

전체 매출액 509억원 중 퍼블리싱 게임 매출은 345억원, 웹보드 게임의 매출 164억원이다.

퍼블리싱게임은 전분기 대비 16%, 전년동기 대비 87% 성장했다. 특히 온라인 축구게임인 피파온라인2는 4분기 총 매출 90억원, 월 평균 30억원을 기록하며 대표 수익원으로 올라섰다.

온라인 야구게임 슬러거는 전분기 대비 41% 성장해 총 매출 65억원, 월 평균매출 20억원선을 기록했다.

2008년 3분기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보인 해외사업 부분은 4분기에 5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네오위즈는 현재 중국과 베트남에서 서비스 중인 <크로스파이어>의 매출 확대와 수출 게임들의 순차적인 상용화가 예정되어 있어 향후 해외매출의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fxman@fnnews.com 백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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