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컴퓨팅

MS,신기종 마우스 내놓는다

백인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9.02 16:47

수정 2014.11.06 03:10



오는 9일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에서 비장의 신기종 마우스를 출시한다.

MS는 지난 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의 하드웨어 섹션에서 이번에 출시될 신제품 마우스의 티저 광고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MS가 하드웨어 제품의 티저 광고를 내보낸 것은 2006년 충전식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 세트인 ‘와이어리스 엔터테인먼트 데스크톱 8000(Wireless Entertainment Desktop 8000)’을 발매한 이후 처음이다. 당시 MS에서는 ‘궁극(extreme)’이라는 단어를 통해 새로운 키보드와 마우스 제품을 광고한 바 있다.


해당 티저 광고에는 출시될 무선 마우스의 사진과 함께 ‘기대하라, 큰 것이 온다’와 ‘안녕, 레이저’ 등의 메시지들이 스쳐 지나간다. 광고에 명시된 출시일은 2008년 9월 9일.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를 두고 새로운 센서가 탑재된 마우스가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는 상태다.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이번에 출시될 신기종 마우스는 외관과 편의성 면에서 커다란 발전을 가져온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도입되는 기술에 대해서는 “이달 중순 개최될 하드웨어 신제품 발표회에서 올해 하반기 라인업의 전모를 드러낼 계획”이라며 말을 아꼈다.

/fxman@fnnews.com 백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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