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관광公 중동 의료관광객 유치 총력

강문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3.18 17:14

수정 2010.03.18 17:14

한국관광공사는 22일 중동지역 최대 미디어그룹인 로타나 미디어서비스와 의료관광객 유치 공동노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중동시장 개척을 위한 한국 의료관광 홍보와 한국 의료관광 브랜드 가치창출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는데 공동 노력하고 중동지역 소비자에 특화된 맞춤형 의료관광 상품개발과 판촉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관광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관광분야 중동시장 개척의 교두보를 확보한 만큼 로타나가 가진 TV채널, 케이블, 잡지, 오프라인 매장 등 모든 미디어 아웃렛을 활용한 공세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2013년까지 중동지역 의료관광객 1만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 진수남 의료관광센터장은 “중동지역에서 한국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가 낮아 시장개척을 위해서는 한국 의료관광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인지도 제고 및 인식전환이 시급하다”며 “미용성형 시장을 1차 타깃으로 시작해 향후 중증질환 환자 유치까지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skang@fnnews.com 강문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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