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국내 최대 모바일 축제 15일 열린다

권해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3.14 16:59

수정 2014.11.07 00:47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가 주최하고 방송통신위원회 및 이동통신 3사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모바일축제 ‘코리아 모바일 페스티벌’이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스마트모바일 시대, 성공을 위한 해법’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무선인터넷 관련 업계 동향과 기술 경향에 대한 다양한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강릉원주대학교 최재홍 교수와 관동대학교 명지병원 정보기술(IT) 융합연구소 정지훈 교수가 ‘스마트 모바일 생태 계 성공의 키(Key)’ ‘스마트 모바일 혁명과 미래산업’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개방형 콘텐츠 장터를 운영하고 있는 이동통신 3사는 개발자들을 위해 장터 운영전략과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증강현실 프로그램 등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의 성공사례 발표와 함께 발표자들의 토론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상금 5400만원 규모의 ‘코리아 모바일 어워드’ 시상식도 열린다.
애플리케이션 부문에서 비스킷크리에이티브의 ‘생각이 쑥쑥 그림카드’, 모바일웹 부문에서 GS홈쇼핑의 ‘GS샵 모바일웹’, 광고부문에서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의 ‘카울리’, 모바일 솔루션 부문에서 홍익세상의 ‘하이씨엘 앱 에디터’가 각각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무선인터넷 이용자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베스트 앱 체험행사’, 한국 내 통합 콘텐츠 장터(KWAC) 시연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김경선 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장은 “이번 축제는 개발자들에게 성공을 위한 사업형태를 제시해주고, 이용자들에게 ‘스마트 혁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postman@fnnews.com권해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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