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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체 성장 가속도] 엔씨소프트/동양적 세계관 가미 ‘B&S’ 대박 기대

홍석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4.27 18:46

수정 2014.11.06 20:17

엔씨소프트는 동양적 세계관을 가미한 차기 대작 '블레이드앤소울'(Blade & Soul·이하 B&S)로 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MMORPG) 4연타석 홈런을 기대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27일 오후 2시부터 B&S의 비공개시범서비스(CBT)에 들어갔다. 테스트 기간은 5일이다. 이번 CBT에는 사전에 선정된 테스터들이 참여하며 27일은 오후 2시부터, 28·29일은 낮 12시부터, 30일과 5월 1일에는 오전 10시부터 테스트를 시작한다. 테스트 종료시각은 닷새 모두 오전 2시로 동일하다.

엔씨소프트는 테스터로 당첨되지 못한 사용자를 위해 예비당첨자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CBT 기간 테스터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예비당첨자들이 추가 테스터로 당첨됐는지 여부와 시간은 테스트 기간 중 오전에 홈페이지와 단문메시지서비스(SMS)를 통해 안내된다. 29일부터는 전국 10개의 제휴 PC방에 지정좌석이 마련돼 별도 신청 없이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엔씨소프트는 오는 5월 8일까지 CBT에 얽힌 에피소드, 노하우 등을 스크린샷이나 동영상을 홈페이지 이미지 게시판에 남기면 20명을 선정, 'B&S 가죽 가방'을 지급한다.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B&S 공식 페이스북에 B&S를 주제로 한 시를 짓거나 어울리는 음악과 이유를 올리면 추첨을 통해 엔씨소프트 음악서비스 '24hz'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CBT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B&S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현재까지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을 잇따라 히트시키며 MMORPG 시장의 최강자로 꼽히고 있다. B&S는 올해 말까지 공개시범서비스(OBT)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B&S의 CBT가 시작된 27일 공식 홈페이지의 자유게시판에는 700여건의 게시물이 올라오면서 사용자들의 B&S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

/hong@fnnews.com홍석희기자

■사진설명=엔씨소프트 블레이드앤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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