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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추석] 지갑 얇다면 소셜커머스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9.08 16:59

수정 2011.09.08 16:59

하루가 다르게 물가가 치솟으면서 선물 부담에 올 추석 명절은 그리 반갑지만은 않다. 이런 사람들에겐 소셜커머스를 눈여겨보면 이 같은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한우, 버섯, 수산물 등 전통적인 추석상품부터 건강식품, 백화점 상품권, 명절날 가족외식을 위한 외식권까지 소셜커머스에서 '반값'으로 만날 수 있다.

현재 쿠팡, 티켓몬스터, 위메이크프라이스(위메프), 그루폰코리아 등 유명 소셜커머스부터 중·소형 업체까지 추석 기획전을 마련해 다양한 선물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들 선물 품목들은 적게는 30%에서 많게는 80%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어 '얇은 지갑'을 가진 서민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쿠팡은 지난달 24일부터 마련된 추석선물 기획전에서 농협 홍삼 한삼인, 원기 산삼, 고창황토 복분자, 홍삼기력정, 블루베리 엑기스 등 건강식품을 필두로 홍삼바디스크럽 선물세트, 과일, 굴비, 한우 선물세트 등 수십개의 제품을 30∼70% 할인된 가격에 내놨다.


위메프는 고철남 가족사랑 홍삼세트와 김가네 한과세트를 절반 가격에 판매 중이다. 위메프는 지난 5일까지 추석이벤트 '추석선물 반값 프로젝트'를 열고 종근당건강 명품 흑마늘세트, 남해 멸치 선물세트, 유기농 올리브오일, 장흥버섯, 한우를 비롯해 프리미엄 마사지기, 홍삼액 제조기, 염색약 선물세트까지 약 33개 제품들이 적게는 30%에서 많게는 무려 88%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티켓몬스터도 송편, 한우 등 각종 선물세트를 할인된 가격에 선보였으며, 지금샵 등 중·소형 업체들도 추석시즌에 가장 잘나가는 건강상품 위주로 추석선물 기획전을 진행했다.

명절 연휴 연인 또는 가족들의 정겨운 식사를 위한 상품권도 준비됐다.
위메프는 삼성동 오크우드 호텔의 일식당 아까마쯔, 중식당 용궁, 부페 바이킹 외식 금액권을 30% 할인해 판매했으며, 쿠팡은 한강 레스토랑 디너와 라이브 유람선 상품권을 38%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yjjoe@fnnews.com조윤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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