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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특허검색”..특허청,특허검색 앱(App)서비스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10.21 10:12

수정 2010.10.21 10:12

【대전=김원준기자】“특허검색,스마트폰으로 OK!”

특허청은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인 ‘특허검색’과 모바일 전용 홈페이지인 ‘모바일 특허청(m.kipo.go.kr)’개발을 마치고 22일부터 서비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일상에서 접하는 상품에 적힌 특허 출원번호나 등록번호를 이용해 출원인,특허등록여부 및 특허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어 특허의 진위(眞僞)여부를 판단하는 데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대 이용직군인 변리사와 기업의 연구개발(R&D)담당자 및 연구기관의 연구원의 경우 언제 어디서든지 선행특허 검색을 할 수 있게 돼 특허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앱(App)은 우선 국내 사용자가 많은 안드로이드폰 기반으로 출시됐으며 아이폰용 앱(App)은 올 12월중 출시예정이다. ‘특허검색’ 이외에 ‘지식재산용어사전’,‘특허 수수료계산’,‘국제특허분류(IPC)코드검색기’,‘특허기네스’,‘발명다이어리’ 앱(App) 등 모두 6종의 앱도 12월까지 차례로 출시된다.


특허청 제대식 정보기획국장은 “다른 중앙행정기관에서도 13종 이상의 콘텐츠 중심 앱 서비스를 하고 있지만,특허검색은 3700여만건의 방대한 데이터를 1∼2초 이내의 짧은 시간 안에 검색해 스마트폰에 제공하는 고난이도 작업으로 철저한 준비와 검증을 거쳐 개발됐다”면서 “모바일 상표 출원 및 출원관리 서비스 등 전자출원 관련 모바일 특허행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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