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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심의위, 뉴미디어시대 아동·청소년보호 콘퍼런스

권해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11.23 10:58

수정 2010.11.23 10:58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5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뉴미디어시대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대처방안과 국제협력’이란 주제로 ‘2010 국제콘퍼런스’를 연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방송·통신 환경 속에서 불법·유해 콘텐츠로부터 아동 및 청소년을 보호하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한다. 국제인터넷핫라인협회, 프랑스 시청각고등평의회, 호주 통신미디어청, 싱가포르 미디어개발청, 미국 학부모텔레비전평의회, 일본 총무성, 대만 인터넷내용등급진흥재단,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등 6개 기관과 2개 국제기구의 방송·통신 전문가 및 국내 학자들이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루벤 로드리게즈 국제인터넷핫라인협회장이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제1부 ‘융합매체의 확산과 아동·청소년보호’, 제2부 ‘인터넷 유해정보의 효율적 통제와 아동·청소년 보호’, 제3부 ‘뉴미디어시대 아동·청소년보호를 위한 국제협력’의 3개 세션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뉴미디어와 인터넷·모바일 환경, 방송규제와 TV의 첨단기술 등과 관련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국제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방통심의위는 “이번 국제콘퍼런스는 방송·통신 융합시대에 아동·청소년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국제공조를 모색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postman@fnnews.com 권해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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