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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몬스터, 3월 거래액 150억원..“승승장구”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3.30 10:57

수정 2014.11.06 23:23

소셜커머스 업체 티켓몬스터가 이달 거래액 150억원에 육박하며 승승장구를 이어가고 있다.

티켓몬스터는 이달 총 거래액 150억원 달성한데 이어 4월에는 200억원 이상의 거래액이 예상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달 중순 국내 소셜커머스 업계 최대 회원수인 100만명을 돌파한 티켓몬스터의 이달 거래액은 업계 선두를 다투고 있는 쿠팡과도 상당한 차이를 보인 것으로, 업계 선두 업체로서의 탄탄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고 티켓몬스터는 강조했다.

티켓몬스터는 이같은 성과 배경으로 상품의 다각화를 꼽았다. 전국 24개 지역에서 매일 새로운 상품을 판매하는 티켓몬스터는 이달 파파이스, 패밀리레스토랑 TGIF, 패션브랜드 르샵 등 중견 브랜드와의 협력을 강화했다. 스무디킹과 커피전문점 파스쿠찌, 패밀리마트 등의 상품 판매로 각각 15만장, 13만장, 10만장의 상품할인권을 판매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티켓몬스터는 향후 여행과 화장품 아이템 등으로 판매 분야를 더욱 다양하게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여행의 경우 보라카이 자유여행 패키지 상품을 비롯해 제주도 샹그릴라 요트 이용권, 이스타 항공 제주 항공권, 인천·강화 지역 120여개 펜션 자유 이용권 등이 인기를 누렸다.


티켓몬스터 신현성 대표는 “업계 1위로서 이러한 고객과 파트너사의 니즈를 이해하고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중소 비즈니스를 위한 보다 새롭고 견고한 마케팅 플랫폼으로 진화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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