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포털 해피빈이 서비스를 대폭 개편해 본격적인 온라인 나눔 커뮤니티로 발돋움한다.
해피빈은 누리꾼, 공익단체, 기업 기부활동 등 다양한 이야기가 소통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대폭 개편했다고 25일 밝혔다.
해피빈은 현재까지 약 660만 명의 누리꾼과 470여 개의 후원 파트너가 참여, 총 257억 원의 기부가 이루어지고 있는 국내 최대의 기부 포털이다. 현재 해피빈에는 5100 개 이상의 단체가 해피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새로워진 해피빈에서는 누리꾼이 직접 만든 모금함인 ‘콩저금통’의 나눔 현황을 더욱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공감하는 내용은 본인의 ‘미투데이’로 보낼 수도 있다.
또 콩저금통을 통해 개인 물건을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나눔 경매 서비스(http://me2.do/59mpuM) 도 개설돼 누리꾼들이 더욱 새롭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나눔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재단법인 해피빈 권혁일 대표는 “이번 개편을 통해 해피빈이 누리꾼들과 공익 단체들이 더욱 즐겁게 만나서 이야기 나누고 다양하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나눔을 경험하고 즐기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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