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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빈, 서비스 대폭 개편..온라인 나눔 커뮤니티로 발돋움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5.25 11:52

수정 2014.11.06 17:58

기부포털 해피빈이 서비스를 대폭 개편해 본격적인 온라인 나눔 커뮤니티로 발돋움한다.

해피빈은 누리꾼, 공익단체, 기업 기부활동 등 다양한 이야기가 소통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대폭 개편했다고 25일 밝혔다.

해피빈은 현재까지 약 660만 명의 누리꾼과 470여 개의 후원 파트너가 참여, 총 257억 원의 기부가 이루어지고 있는 국내 최대의 기부 포털이다. 현재 해피빈에는 5100 개 이상의 단체가 해피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새로워진 해피빈에서는 누리꾼이 직접 만든 모금함인 ‘콩저금통’의 나눔 현황을 더욱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공감하는 내용은 본인의 ‘미투데이’로 보낼 수도 있다.

블로그 이웃이나 가입한 카페에서 모금 중인 콩저금통을 구분하여 저금 현황을 확인하고, 해피빈 콩이 가장 많이 모인 콩저금통 랭킹도 공개해 누리꾼들의 나눔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요소를 강화했다.


또 콩저금통을 통해 개인 물건을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나눔 경매 서비스(http://me2.do/59mpuM) 도 개설돼 누리꾼들이 더욱 새롭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나눔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재단법인 해피빈 권혁일 대표는 “이번 개편을 통해 해피빈이 누리꾼들과 공익 단체들이 더욱 즐겁게 만나서 이야기 나누고 다양하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나눔을 경험하고 즐기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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