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네이버, 미술작품 검색 편의성 강화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6.09 10:46

수정 2011.06.09 10:45

포털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은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원하는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네이버 ‘미술 검색’ 서비스의 검색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9일 밝혔다.



네이버는 총 13만 여 점에 달하는 ‘미술 검색’의 작품들을 시대별 주요작가, 사조, 장르, 주요 미술관, 테마별로 작품을 확인할 수 있는 ‘미술 추천 탐색 기능’을 추가했다.

이용자들은 ‘미술 검색’이 제공하는 국내외 명화들을 ‘르네상스 시대 주요작가’ ‘유화’ ‘런던 내셔널 갤러리 전시 작품’ ‘발레리나를 소재로 한 작품’ 등 자신이 원하는 주제에 맞는 작품들을 보다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 작품 해설 뿐 아니라 각 시대별로 미술사조에 대한 상세한 해설과 미술 장르에 대한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미술에 대한 상식을 높이고 더욱 다채로운 시각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NHN측은 덧붙였다.

NHN 한성숙 검색품질센터장은 “이용자들은 네이버 ‘미술 검색’ 서비스를 통해 개별 미술 작품 뿐 아니라, 각 사조별, 장르별 등으로 미술작품을 감상하며, 미술사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네이버는 미술 작품을 비롯한 다양한 고급 문화 콘텐츠 서비스를 강화해, 이용자들이 생활 속에서 보다 쉽게 문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국내 주요 미술관, 갤러리 90여 곳과 전시 콘텐츠 제휴를 맺고, 네이버캐스트 ‘오늘의 미술’의 ‘전시회 산책’을 통해 국내 현대 미술 전시 작품과 함께 전시의 의미, 작가 소개, 작품 해설 등의 정보도 함께 제공해 이용자들이 온라인에서 전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yjjoe@fnnews.com 조윤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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