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인천성모병원 심혈관센터, 심혈관 중재시술 기관 인정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8.30 16:10

수정 2014.11.05 11:55

인천성모병원 심혈관센터가 대한심장학회 심혈관중재연구회 심사결과 심혈관 중재시술 인정기관 및 인증의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심장혈관 중재시술 인증은 환자의 건강과 안정에 대한 권리를 보호하고 중재시술 의료인의 전문성을 인정하기 위한 제도로 '심장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은 의료 기술적으로 급속히 발전하는 심장 및 혈관질환 중재시술 영역에서 고난이도의 수준 높은 전문적 의료를 수행할 수 있다고 인정하는 임상기관을 말한다.

또 인천성모병원 심장내과 전두수 교수가 중재시술 인증의사로 채택됐다.

심장내과 전두수 교수는 “이번 인증을 통해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심장과 혈관 질환에 대해 양질의 수준 높은 전문적 의료 수행능력이 있다는 것이 객관적으로 검증됐다”면서 “환자의 진단에서 치료 및 사회적응까지 전인치료가 가능하도록 하며 환자들이 병원을 신뢰하고 더욱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센터는 국내 최초로 심장혈관 촬영장비를 도입하였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성심근경색증 적정성 평가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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