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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귀성·귀경길 다음 모바일로 편리하게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9.11 11:00

수정 2011.09.10 11:51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연휴 기간이 짧은 이번 추석 명절에 모바일 지도 서비스 이용으로 빠른 귀성ㆍ귀경길을 찾을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

출발 전 실시간 교통 정보 및 가장 빠른 길찾기, 고속도로 CCTV 상황 등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11일 다음에 따르면 명절 때마다 가는 길이라도 교통상황에 따라 분기점이나 갈림길 등에서 운전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가족들이 교외 나들이나 여행을 갈 경우 초행길 이동의 불편함을 겪기도 한다.

다음의 ‘다음 지도’ 앱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아이패드 등에서 이용 가능한 지도서비스로, 편안한 귀성길을 위해 전국 주요 지역을 고해상도 항공사진인 스카이뷰와 360도 파노라마 거리사진 서비스인 로드뷰와 연계하여 실시간 교통정보 및 길 찾기, 대중교통 정보를 제공 중이다.

전국 도로를 비롯해 고속도로, 국도 등 고향까지 가는 동안 막힌 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실시간 교통정보와 함께 자동차경로나 대중교통경로를 통해 목적지까지 가장 빠른 길을 안내하는 ‘길 찾기’ 서비스를 통해 가고자 하는 목적지까지의 경로를 소요예상 시간과 최적경로 및 최단경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각 도로 주변의 맛 집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즐겁고 편안한 귀성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PC웹과 모바일웹에서 실시간 교통 탭의 CCTV 버튼을 클릭하면 전국 고속도로 상의 원하는 지점의 CCTV를 선택해 볼 수 있다. 서울지역 약 144개, 전국 고속도로 약 250개, 지방 지역의 약 300개 CCTV 채널을 통해 전국 주요도로의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는 원하는 장소에 표시된 CCTV 아이콘을 클릭하면 실시간으로 도로 상황을 볼 수 있으며, 1분 단위로 조회할 수 있다.

TBS가 서울 및 수도권 지역 540여 개의 CCTV를 통해 수집한 사고, 공사구간, 통제구간 등의 교통상황 정보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 장소, 내용, 소통상황 등 상세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주변의 가까운 주유소 및 주유소 가격 정보를 확인해 필요한 상황시 대처할 수 있다.

/yjjoe@fnnews.com 조윤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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