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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내년 예산 6595억… "2015년 5대 콘텐츠강국 도약"

임광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11.24 16:34

수정 2011.11.24 16:34

콘텐츠산업 정부예산이 2012년 6595억원으로 올해보다 591억원 늘어난다.

또 정부는 2015년까지 우리 스마트 콘텐츠 시장을 3조원으로 키우기 위한 6대 중점 과제 정책도 추진한다.

정부는 이번 콘텐츠산업진흥 시행계획 추진으로 2012년에는 매출 80조원, 수출 45억달러, 일자리 56만명 목표를 달성해 2015년 세계 5대 콘텐츠강국으로 도약하는 밑거름을 만들기로 했다.

정부는 24일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제2차 콘텐츠산업 진흥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콘텐츠산업 정책의 방향을 담은 ‘2012년 콘텐츠산업진흥 시행계획’을 심의ㆍ확정했다.


콘텐츠산업에 대한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모태펀드를 출자해 2012년 1680억원 규모의 펀드를 신규 조성하고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전용대출 보증프로그램 신설, 콘텐츠공제조합 설립 등 맞춤형 지원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콘텐츠코리아 과제기획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부처 간 협력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초기시장 수요 창출을 위해 정부 지원이 필요한 3차원(3D), e러닝, e트레이닝, 스마트콘텐츠 등 차세대 융합콘텐츠 개발 및 상용화 지원규모를 618억원으로 2011년 대비 약 16% 확대한다.


정부는 우리 스마트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스마트콘텐츠 산업 육성 전략’도 이날 발표했다

정부는 2015년까지 우리 스마트 콘텐츠 시장을 3조원으로 키우기 위한 신산업생태계 조성, 스마트콘텐츠 투자 및 제작 활성화, 국내 문화기술 역량강화, 글로벌시장 진출 확대, 창의인재 양성 및 강소기업 육성, 스마트환경 저작권제도 개선 등 6대 중점 추진 정책도 발표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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