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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영화.음악 등 중 진출기업 저작권 보호 간담회

임광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14 13:46

수정 2012.03.14 13:46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중국 베이징에서 현지 진출 한국 문화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저작권 보호를 위한 지원사업 설명회와 공동 협력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문화부 저작권정책과, 주중한국문화원, 중국판권보호중심, 현지진출 콘텐츠 권리자 및 유통업체, 현지 저작권 전문 변호사 등 저작권 산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베이징사무소 중점추진 사업, 현지 저작권 등록제도 설명과 콘텐츠 분야별 표준계약서 활용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참석자간 실무적인 애로사항 공유와 현지 저작권보호·진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는데, 이러한 내용들은 향후 해외 저작권 보호사업 추진정책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컴투스(게임), SBS(방송), TR뮤직(방송), CJ E&M(영화), SM엔터테인먼트(음악), JYP엔터테인먼트(음악), 마일랜드(만화), 미지원(콘텐츠유통), 북경태형광고유한회사(영상제작), 아이코닉스(애니메이션), 골프존(스크린골프SW) 등 현지 진출 콘텐츠업체가 대거 참석해 현지 침해대응, 합법적 이용 문화정착 공동대응 의지를 보였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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