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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만 방송대학생 ‘밴드’로 학사일정 공유

임광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12.10 15:50

수정 2012.12.10 15:50

NHN은 지인 기반 모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밴드가 2013년 신학기부터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이하 방송대)의 16만 재학생을 위한 공식 커뮤니케이션 툴로 활용된다고 10일 밝혔다.

원격 교육으로 수업이 진행되는 방송대 특성에 맞춰 밴드는 학사 진행, 스터디 모임, 동아리 활동 등에 필요한 커뮤니케이션을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신학기부터 방송대 튜터들은 전공별로 밴드를 개설해 학사 일정과 강의 자료 등을 학생들에게 공유하고, 실시간으로 궁금한 내용을 채팅으로 전달한다.


밴드는 모바일 메신저와 카페 기능을 합친 신개념의 모바일 서비스로 게시판, 일정공유, 사진첩, 채팅, 파일 공유 기능 등이 대학생에게 최적화돼 있다. 밴드 내 게시판을 통해 학사 일정을 공유할 수 있고 일정은 개개인의 네이버 캘린더와 연동할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해 10일 NHN 김 대표와 조남철 방송대 총장은 '밴드 및 네이버 서비스를 교육 현장에서 활용하는 포괄적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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