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NHN 스마트폰 게임 ‘언데드 슬레이어’, 출시 7일만에 매출 1억원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1.29 14:07

수정 2013.01.29 14:07



NHN의 스마트폰 게임 기대작 '언데드 슬레이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NHN은 '언데드 슬레이어'는 출시 직후 열흘만에 iOS와 안드로이드 누적 다운로드 45만건 돌파, 일주일만에 매출 1억원을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NHN에 따르면 출시 직후 만점에 가까운 높은 평점을 받았으며, '초간단 조작에서 느껴지는 충만한 타격감' '1인 개발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의 퀄리티' 등 이용자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언데드 슬레이어'는 NHN 한게임이 서비스하고, 1인 개발사인 하이디어가 만든 스마트폰 액션 게임으로 지난 20일 한국어와 중국어, 영어 등 3개 언어로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동시 출시됐다.

NHN 스마트폰게임 퍼블리싱사업부 이종하 부장은 "지스타 때 게임동영상 공개만으로도 올해 스마트폰 기대작으로 꼽힐 만큼 큰 관심을 모았는데 출시 직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기쁘다"며 "'언데드 슬레이어'는 기획에서부터 그래픽, 사운드, 개발까지 하이디어 김동규 대표 1인이 만든 작품으로 1인 개발자가 만든 게임이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의 수준높은 완성도와 게임성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삼국지 등장인물을 새롭게 재해석한 좀비 헌터 '하후돈'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다양하고 화려한 스킬을 구현하면서도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간단한 조작방식으로 스마트폰 게임 속에서 높은 액션의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고 NHN은 강조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