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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 투입 초대형 ‘로봇 뮤지컬’ 막오른다

임광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1.31 14:32

수정 2013.01.31 14:32

휴머노이드 로봇들의 뮤지컬이 국내 무대에 처음으로 올라 첨단 과학과 예술의 만남을 실험한다.

이산솔루션은 제작 기간 2년, 총 제작비 20억원을 투입한 국내 최초의 초대형 로봇 뮤지컬 '로봇랜드의 전설'이 3월 12~4월 28일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막오른다고 31일 밝혔다.

'로봇랜드의 전설'은 인간의 모습을 닮은 실제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한국 고유의 테마파크인 로봇랜드를 배경으로 노래하고 춤추는 환상적인 무대다.


로봇랜드의 전설은 서기 2027년 세계의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로봇랜드의 밤하늘에 우주폭풍이 몰아치며 트리아의 세별이 떨어지며 벌어지는 전쟁과 평화를 다룬 작품이다.

이산솔루션측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로봇들의 감동의 무대인 '로봇랜드의 전설'은 24개월 이상 어린이들의 과학적인 상상력을 키워주는 융합인재교육 체험학습 뮤지컬이며 엄마, 아빠와 함께 관람하기에 좋다고 밝혔다.


'로봇랜드의 전설'의 기획은 이산솔루션, 후원은 KT가 맡았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로봇랜드의전설' 캐릭터들
'로봇랜드의전설' 캐릭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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