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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구글 제치고 지난해 방문자 수 최다 웹사이트

김주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2.08 10:21

수정 2013.02.08 10:21

페이스북이 지난해 전세계에서 방문자 수가 가장 많은 웹사이트 1위에 등극했다.

지난 7일 미국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시장조사업체 컴스코어의 자료를 인용해 방문자 수에 따른 '세계에서 가장 큰 웹사이트 톱 20'을 발표했다.

이번 순위에서는 SNS사이트뿐만 아니라 특히 바이두, 소후닷컴 등 중국 사이트들이 대거 상위권에 포함되며 강세를 보였다.

순위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8억3670만 순방문자를 기록해 7억8280만을 기록한 구글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큰 웹사이트 1위에 올랐다.

페이스북과 구글에 이어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가 순방문자 7억2190만명을 기록해 3위에 올랐고, 야후와 온라인백과사전 위키피디아가 각각 4억6990만과 4억6960만명을 기록해 4위와 5위에 선정됐다.


다음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메일 서비스인 라이브(3억8950만)와 중국의 텐센트가 운영하고 있는 포털사이트 QQ닷컴(2억8410만)이 각각 6위와 7위를 기록했다.


이어 마이크로소프트(2억7170만), 바이두(2억6870만), MSN(2억5410만)이 8~10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블로거, 애스크, 트위터, 빙, 애플, 워드프레스, 아마존 등 미국 웹사이트들이 20위권 내에 포함됐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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