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시장에 벌써 봄이 왔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소셜커머스 업체들이 최근 봄맞이 기획전을 열었다. 바쁜 직장인에 맞춘 다이어트 식품부터 맞춤형 트레이닝 이용권, 패션 아이템 등이 선보인다.
쿠팡은 봄철 몸매관리에 돌입한 이들은 위한 다이어트 기획전 '이제는 정말 끝내고 싶다'를 진행 중이다. 본격적인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여성들을 타겟으로 한 이번 기획전은 몸매관리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다이어트 상품들을 묶었다.
바쁜 업무로 운동할 여유가 없는 직장인에게 적합한 다이어트 보조식품, 맞춤용 트레이닝 상품 등이 판매된다.명절 연휴 동안 증가한 체중 관리를 위한 식사대용식품 '효소 밸런스 Q다이어트'가 기준가에서 58% 할인된 8800원에 나왔고, 체지방 감소와 배변활동을 돕는 기능성 제품 '뉴트리엔 팻30다이어트토크'와 '중외제약 퍼펙트 다이어트 포맨·포우먼'도 각각 6800원과 1만900원의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저칼로리의 식단으로 구성된 '아삭 샐러드 다이어트 도시락(2주1식)'은 7만7000원에 판매된다.
또 명품몸매를 위해 '스튜디오 제이핏 필라테스'를 비롯해 '요기니요가 7개점'과 '캘리핫요가 수강권' 등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이 알뜰한 가격에 나왔다. 봄 신상 치마, 티셔츠 등 패션의류를 비롯해 스카프 등의 잡화도 파격적인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다.
그루폰코리아도 봄맞이 헬스앤뷰티 기획전을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는 맞춤PT, 필라테스외에도 스파, 마사지 등의 뷰티케어 상품들이 줄을 섰다. 필라테스 이용권(압구정점)을 40% 할인된 가격 7만9000원에 제공되며, 소수정예 그룹 맞춤 PT 이용권을 최대 90% 이상 할인된 가격 1만2000원에 선보인다.
작은 얼굴 만들기의 필수 코스 경락과 체지방 분해 및 바디케어를 돕는 전신 슬리밍 등의 마사지 패키지 딜도 8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오유진 그루폰 마케팅 담당 이사는 "다양한 지역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기획전의 딜들이 겨우내 어느 샌가 도망간 S라인도 되찾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그루폰은 고객들이 보다 편하게 가까운 곳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전국 방방곡곡의 딜들을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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