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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이비인후과, ‘인공와우 토털 케어데이’ 행사 개최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4.22 09:27

수정 2013.04.22 09:27

귀 특화병원 소리 이비인후과는 지난 20일 오후 2시 서울 청담동 소리이비인후과 세미나실에서 '인공와우 토털 케어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소리 이비인후과에서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환자와 보호자를 초청하는 자리로 2002년 개원 이래 정기적으로 준비하는 홈커밍데이 행사다.

이번 행사 주제는 '양이 인공와우 수술'로 만 15세 미만의 양이 인공와우 환자 및 보호자 및 양이 인공와우에 관심이 있는 이들을 포함한 30여 가족이 참석했다.

소리 이비인후과 박홍준 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이호기 원장의 '양이 인공와우 수술' 강의와 류소진 청각사의 재활특강이 진행됐다. 이후 주치의와의 대화로 마무리했다.


특히 아이들은 플레이콘 놀이, 투호 놀이, 바다생물 색칠 및 오려 붙이기 등 다양한 체험·표현 활동 시간을 가졌다.


소리 이비인후과 박홍준 원장은 "이번 행사로 인공와우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 동안의 재활과정을 점검하며 또한 향후 치료방향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소리 이비인후과는 2002년 개원한 국내 최초 귀 병원으로 500례가 넘는 인공와우 수술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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