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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 가치평가·금융정책 협의회 개최

박지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5.14 16:36

수정 2013.05.14 16:36

정부가 지식재산권의 적절한 가치평가 및 금융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민관 합동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1차 지식재산(IP) 가치평가.금융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부와 금융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특허청 등의 국장급 공무원과 산업계.금융계의 본부장급 간부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에는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및 미래창조과학부 지식재산전략기획단의 '정책협의회 구성.운영방안' 보고와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의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IP 가치평가.금융 현황 및 과제' 발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부는 국정과제인 '지식재산의 창출.보호.활용 체계 선진화'의 핵심 세부 과제인 IP 가치평가 및 금융 생태계 조성과 관련해 정책 협의회에 참여한 유관 부처의 개선책과 향후 협의회 논의를 통해 발굴한 과제를 유기적으로 종합해 연말까지 관계부처 합동대책을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정책협의회를 향후 격월로 개최하고 효율적 운영을 위해 IP 가치평가.금융 전문가들로 연구팀을 구성해 동시다발적인 집중연구로 정책대안을 마련하고 이를 협의회 안건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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