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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모바일 간편결제 ‘페이핀’ 가맹점 10만곳 확대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5.30 11:17

수정 2013.05.30 11:17

SK플래닛은 온라인 및 모바일용 간편 결제 서비스인 '페이핀' 가맹점을 10만여곳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페이핀은 모바일 쇼핑시 스마트폰에 설치한 페이핀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을 자동 실행시켜 등록해 놓은 신용카드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SK플래닛은 온라인 및 모바일용 간편 결제 서비스인 '페이핀' 가맹점을 10만여곳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페이핀은 모바일 쇼핑시 스마트폰에 설치한 페이핀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을 자동 실행시켜 등록해 놓은 신용카드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SK플래닛은 간편 결제서비스 '페이핀(paypin)'의 제휴 가맹점을 10만여 곳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페이핀은 신용카드와 휴대폰 결제 등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여러 결제수단들을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에 등록해 결제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모바일 쇼핑시에는 결제 과정에서 페이핀 비밀번호 6자리만 누르면 되기 때문에 간편하다. 온라인 쇼핑 시에는 페이핀 비밀번호 6자리 외에 결제 인증번호를 추가로 입력해야 한다.

SK플래닛은 KG이니시스, LG U +, 한국사이버결제 등 국내 대형 결제대행사(PG)와 제휴를 맺고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약 10만 여 가맹점으로 페이핀 사용처를 확대한다. 이번에 가맹점으로 확대된 대표적인 곳으로는 티켓몬스터, 위메이크프라이스 등이다.

SK플래닛은 지난해 5월 페이핀을 출시했으며, 지난해 누적 거래액은 200억원을 넘었다.
특히 신한카드, 하나SK카드, BC카드로 사용 가능 카드를 지속적으로 확대했으며, 11번가와 중소형 쇼핑몰 등의 사용처를 제공해 지난 3개월 간은 월 평균 회원 증가율이 25%를 기록했다.

SK플래닛 이재환 플랫폼비즈사업부장은 "페이핀은 복잡한 결제 방식으로 모바일 쇼핑을 했던 고객들이 불편해 하던 부분을 해결해 출시 1년 만에 시장 선도적인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휴를 통해 온라인·모바일 뿐 아니라 오프라인 결제 시장까지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SK플래닛은 다음달 12일까지 티켓몬스터에서 페이핀을 이용해 3000원 이상 결제하는 모든 고객에게 티켓몬스터 적립금 2500원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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