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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착한 검색으로 기부 동참 ‘행복검색’ 서비스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7.01 17:05

수정 2014.11.05 13:11

모바일 네이버 검색창에 공익적 검색어를 입력하는 것만으로도 자동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은 모바일에서 '소외아동의 더위나기' 등 사회 공익적 키워드 입력 시 자동으로 일정금액을 기부하는 '행복검색'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일상적으로 접하는 검색창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으며, 한 달간 약 1억원의 모금액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날부터 한 달간 '가뭄 예방 후원' '빈곤 퇴치 지원' '지구 온난화 방지 후원' 등의 캠페인성 키워드나 '소외아동의 더위나기' '독거노인에게 선풍기 후원' 등과 같이 사회 공익적 키워드 등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일정 금액이 적립돼 해당 키워드 관련 모금 단체에 기부된다.


기부 참여 시 '여러분의 행복검색으로 세상은 따뜻해집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누적된 적립금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페이스북, 네이버 라인, 카카오톡, 밴드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도 올라간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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