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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벤처스.퀄컴벤처스, 에스이웍스에 20억 투자

임광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7.26 11:02

수정 2014.11.04 15:56

소프트뱅크벤처스와 퀄컴벤처스가 모바일 보안 소프트웨어 기업인 에스이웍스에 각각 15억원, 5억원을 투자했다고 26일 밝혔다.

에스이웍스는 세계적인 화이트 해커로 유명한 홍민표 대표가 2012년 12월에 설립한 모바일 보안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에스이웍스는 최근 이슈가 되는 모바일 보안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에스이웍스는 최근 안드로이드 앱 보안 웹 서비스(SaaS) '메두사헤어'를 출시했으며, 사내 해커톤으로 완성된 '스미싱가드'와 '에스브러시' 등을 무료로 배포하며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보안을 위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소프트뱅크벤처스 위현종 책임심사역은 "에스이웍스는 국내 모바일 보안의 선도 업체이자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팀"이라며 "투자 이후 소프트뱅크 그룹과 퀄컴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모바일 보안 업체로 성장 시키려 한다"고 밝혔다.


한편 에스이웍스는 지난 4월 패스트트랙아시아의 7번째 투자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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