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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분할 후 첫 실적 매출 1015억원, 영업이익 253억원

박지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1.07 12:36

수정 2013.11.07 12:36

NHN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9월의 매출이 1015억원, 영업이익은 253억원, 순이익은 8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1일 NHN에서 분할한 후 첫 실적 발표다.


분할 전인 7월을 포함한 회계 감사를 받지 않은 3·4분기 내부 기준 실적으로는 매출 1534억원, 영업이익 368억원, 순이익 157억원을 달성했다.

3·4분기 매출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PC온라인 게임이 1143억원으로 74.5%, 모바일 게임이 319억원으로 20.8%를 차지했다.


웹보드 사업의 보수적 운영과 일본 지역 PC 게임의 침체로 PC온라인 연결 매출이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5.4%)했고, 모바일 게임 매출은 일부 게임의 출시가 지연되면서 전분기와 비교해 다소 감소(-6.6%)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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