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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 소리 이비인후과, 15일 일측성 난청의 청각재활 건강강좌 개최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2.12 16:13

수정 2014.10.29 19:56

청담 소리 이비인후과는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병원 B1 세미나실에서 '일측성 난청의 청각재활 건강강좌'를 연다.

이날 건강강좌는 한쪽 귀는 잘 들리지만, 반대쪽 귀에 난청이 있는 '일측성 난청'을 주제로 전 연령대에 걸쳐 급증하는 난청에 대해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 일측성 난청 건강강좌 ▲의료진과의 대화 ▲최신 청각재활법 및 보조기기 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소리 이비인후과 박홍준 원장, 이호기 원장, 신중욱 원장이 맡았다.

소리 이비인후과 신중욱 원장은 "일측성 난청은 일반적으로 조용한 환경에서의 대화는 문제가 없지만 주위가 시끄러운 경우 말소리를 못 알아듣는 경우가 많고 소리가 어디에서 들리는지 구별이 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학습이나 사회생활에 많은 문제들을 초래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중욱 원장은 "과거보다 소음에 노출되는 빈도가 높고, 이어폰 등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젊은층에서도 난청이 많아졌다.
이에 따라 가는 귀 먹은 현대인들이 늘어났다. 난청이 나타났을 경우 가까운 이비인후과를 찾아 정밀한 청력검사와 함께 전문이의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의를 통해 밝힐 예정이다.


소리 이비인후과는 환자, 보호자 및 지역주민의 귀 건강을 위해 정기적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으며,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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