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365mc비만클리닉, 26일 건강교실 ‘세 살 비만, 여든까지 간다’ 개최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2.24 16:27

수정 2014.10.29 14:23

비만치료 전문 의료기관인 365mc 비만클리닉은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소아비만 소아비만 무료 부모교실(제 1회 '세 살 비만, 여든까지 간다')을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에 개최한다.

이 부모교실은 소아·청소년을 둔 부모들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10여 년 이상 비만만을 치료해 온 365mc 전문의와 전문 영양사가 참여해 소아비만의 원인과 식습관, 생활습관 개선 등 올바른 소아비만 치료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두 세션으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소아비만의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한 전문의(365mc 강남본점 손보드리 원장) 강좌가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서는 비만치료 전문 영양사(서울365mc지방흡입병원 송미현 식이영양상담센터장)가 비만 예방에 좋은 음식, 조리법까지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365mc 대표원장 협의회 김남철 회장은 "점점 서구화되고 있는 식생활 변화와 운동량 부족으로 국내 소아, 청소년들의 비만율이 급증하고 있다"며 "소아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지방간 등 성인병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 위험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비만은 성장기 신체발달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면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번 강좌가 부모들에게 소아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질 좋은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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