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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mc비만클리닉, 클래시스와 냉동지방분해술 연구 MOU 체결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3.03 15:11

수정 2014.10.29 08:28

365mc 대표원장 협의회 김남철 회장(왼쪽)이 클래시스 정성재 대표이사와 냉동지방분해술 관련 공동 임상 연구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65mc 대표원장 협의회 김남철 회장(왼쪽)이 클래시스 정성재 대표이사와 냉동지방분해술 관련 공동 임상 연구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65mc 비만클리닉은 의료기기 전문기업 클래시스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냉동지방분해술 관련 공동 임상 연구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365mc 비만클리닉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안전성을 인증받은 냉동지방분해 의료기기 '클라투'를 도입했다. 이를 계기로 냉동지방분해술의 비만 치료 효과를 심층 분석하고 진료에 활용하기 위해 공동 임상 연구를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번 공동 연구의 핵심 과제인 냉동지방분해술은 지방 세포가 추운 환경에 노출되면 자연 분해 되는 원리를 이용하여 지방을 감소시키는 치료이다.
피부는 보호하고 지방세포만 선택적으로 제거하기 때문에 운동이나 식이요법으로 해결하기 힘든 국소 부위 비만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365mc 대표원장 협의회 김남철 회장은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전국 365mc 비만클리닉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을 정도의 가시적이고 혁신적인 비만 연구 성과를 이룩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이를 통해 비만 치료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클래시스 정성재 대표이사는 "365mc와 진행하게 되는 공동 임상 연구는 규모가 큰 약 200여명 이상을 대상으로 하게 될 것"이라며 "이는 365mc가 다른 비만클리닉과 달리 300만 건이나 되는 다수의 비만 진료 케이스를 갖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365mc 비만클리닉은 서울, 부산, 대전 지방흡입 병원을 포함한 전국 16개 지점(강남본점, 신촌, 노원, 영등포, 천호, 성신여대, 분당, 수원, 일산, 인천, 구리, 천안, 제주)에서 냉동지방분해술을 시행하고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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