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진매트릭스, 자궁경부암진단제 임상 유효성 입증

홍석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3.14 09:34

수정 2014.10.29 03:54

진매트릭스는 자궁경부암 발병 고위험군 바이러스 선별용 진단제인 파필로스크린의 우수한 임상적 유효성이 확인된 임상결과가 최근 SCI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고 14일 밝혔다.


파필로스크린은 자궁경부암 발병과 연관이 높은 고위험군 바이러스를 선별적으로 진단하며 건강검진과 같은 선별 검사용 진단제로서, 민감하면서도 빠른 시간 내에 결과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이번 논문은 서울대학교, 건국대학교 산부인과 연구진들과 함께 공동 수행되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제품인 HC2와의 비교 임상 연구를 통해, 오진단의 원인인 교차 반응 여부와 임상 정확도 면에서 파필로스크린의 비교 우위를 입증했다.


진매트릭스는김수옥 대표는 "이번 논문 게재로 고위험군 선별 진단제인 파필로스크린의 우수성이 증명됐고 자궁경부암 진단시스템의 기술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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