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인터넷진흥원, 사이버보안 전문가 양성 협력 교육기관 공모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02 11:44

수정 2014.10.29 00:18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최정예 사이버보안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정보보호 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협력 교육기관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K-Shield)이란 고도화되는 사이버공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분야별 이론 교육(시스템 해킹, 네트워크 해킹, 웹 해킹) 및 실제훈련 과정을 거쳐 양성되는 인력을 말한다.

선정된 교육기관은 정보보안 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생을 선발하고, 1차 사이버보안 교육을 담당한다. 이후 KISA가 2차 교육·훈련을 수행해 최종 사이버보안 인력 120명을 인증할 예정이다. 교육기관의 지원조건은 KISA가 지정한 해당 교육분야 강의 가능한 전문강사를 확보하고, 교육장을 확보(가능)한 기관이다.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 인증 교육 과정은 사이버 침해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교육하여 인증하는 과정으로 지난해에 비해 50시간 늘어난 총 200시간으로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협력 교육기관 모집 신청은 17일 오후 5시까지이며, 신청서 양식은 KISA 홈페이지(www.kisa.or.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한편 KISA아카데미에서는 9일(수) 오후 협력 교육기관 모집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교육기관 평가방법, 커리큘럼 내용, 교육생 관리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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