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KITRI·블루코트,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업무협약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5.20 11:18

수정 2014.10.27 09:01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 원장이 20일 서울 삼성동 파크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 원장이 20일 서울 삼성동 파크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와 블루코트 코리아는 우리나라 정보보안 기술과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교육 및 연구개발사업 협력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0일 유준상 KITRI 원장은 서울 삼성동 파크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정보보안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국가 핵심 인재를 육성하는 일인 만큼 최신 보안동향과 최첨단 보안기술에 대한 이론 및 실전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국내 정보보안 전문가 양성, 최신 보안정보 공유, 보안기술 공동개발 등 폭넓은 협력관계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KITRI와 블루코트 코리아는 함께 보안 전문가와의 밀착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분야별 특화된 전문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동 연구·개발(R&D) 사업진행 등을 통해 국가핵심 보안인력 양성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두 회사는 올해 하반기에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 포렌직 전문가 과정을 계획중이다.


한편 블루코트 코리아는 이날 기업의 정보기술(IT) 인프라 내·외부 및 웹 및 모바일 기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접점에서 보안 위협요인들을 빠르게 식별해 제어하도록 지원하는 비즈니스 안전성 보장기술 기반의 혁신보안 솔루션을 제공해 국내 금융 서비스, 공공, 통신, 일반 대기업 고객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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