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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 빅데이톤2014 개최

양형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5.28 18:25

수정 2014.10.27 00:15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28일 미래창조과학부와 안전행정부가 공동 주최하고 씨엔티테크가 공동 주관하는 빅데이터 기반 공공·민간데이터베이스(DB) 융합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빅데이톤 2014'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빅데이터와 해커톤의 합성어인 '빅데이톤'은 공공·민간 데이터에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창업 및 신규 비즈니스 발굴, 청년 일자리 창출 등으로 이어지도록 고안된 프로그램이다.

'빅데이톤 2014'는 창업 아이디어 공모(기획자)를 1차 접수 받아 15개 팀 내외로 빅데이터 참가자를 선발하하게 된다.
그후 개발 및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희망자는 별도 신청을 받아 빅데이톤 당일 아이디어 기획자와 개발자, 디자이너 등이 팀을 구성해 아이디어를 구체화 하고 시제품을 개발하는 수순을 밟게 된다.

또한, 전문 엑셀러레이터가 멘토로서 창업을 지원하고, 기상청과 특허청에서는 빅데이톤 행사 참가자에게 보유 기상 데이터와 특허 데이터를 제공하게 된다.


장광수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은 "빅데이톤이 공공데이터의 이용 활성화 및 데이터 기반의 창업 문화 조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전년도에 이어 빅데이터 인력을 발굴하기 위한 분석 경진대회도 추가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hwyang@fnnews.com 양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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