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정부, 차별 없는 웹 접근성 세상 주도

양형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6.03 15:38

수정 2014.06.03 15:38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민간 및 공공부문 정보접근성 관련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웹 접근성 향상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게 되는 이번 세미나는 정보접근성에 관한 최신기술이나 평가방법 등을 공유·확산하는 장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기조강연으로 UN 접근성 관련 공식단체인 G3ict의 엑셀 레브아대표가 '한계가 없는 접근성'을 주제로 접근성 기술을 완전히 바꾸어 놓을 주요 경향과 기술 혁신에 대한 화두를 제시했다.


이어 삼성전자 정지홍 상무는 삼성전자의 접근성 디자인 원칙과 접근성 제고 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이외에, 최신의 웹 접근성 기술동향이나 모바일 접근성 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강성주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화전략국장은 "신체적 제약으로 정보화의 혜택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이 누구나 정보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격차해소와 사회통합의 지름길"이라며,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동등한 정도의 정보접근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wyang@fnnews.com 양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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