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전국 14개 인터넷중독대응센터를 중심으로 9000여명의 유.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아이들에게 친숙한 내용을 인터넷 및 스마트미디어 과다사용과 관련한 내용으로 각색해 막대인형극 '호걸이와 친구들'(5~7세 대상)과 마당극 '스마트 흥보폰놀보폰'(초등 1~3학년)을 공연할 예정이다.
'2013년 인터넷중독 실태조사'에 따르면 유.아동(만 5~9세)은 성인(만 20~54세)의 인터넷 중독률(5.9%) 보다 높은 인터넷 중독률(6.4%)을 보이고 있어 예방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또한 최근 스마트폰을 이용한 인터넷 사용이 늘어나면서 인터넷중독 예방과 더불어 스마트미디어중독 예방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정보화진흥원 장광수 원장은 "유.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을 통해 인터넷 및 스마트미디어의 변화된 환경에 대응해 예방효과를 증대하고, 건강한 활용문화를 조성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양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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