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네이버 SW 교육자문위원회 운영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08 18:04

수정 2014.10.24 15:23

네이버는 소프트웨어(SW) 교육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효성 높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교육 자문위원회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고려대 김현철 교수, 성균관대 안성진 교수 등 SW 관련 학계, 기업, 교사, 기관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네이버가 진행하고 있는 SW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방향성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교육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네이버는 자문위원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구상력.문제해결능력 향상을 위한 SW 교육과정 수립, 지속적 교육 진행을 위한 환경 구성, 교육 인식 개선 등 관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지현 네이버 제휴협력실 이사는 "SW 교육이 중요하다고 하면서도 국내에는 아직 이렇다 할 교육 커리큘럼조차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오랫동안 이 분야에서 활동하신 자문위원들과 함께 효율적인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아이들이 SW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진행했던 소프트웨어 인식 개선을 위한 공익 캠페인을 시작으로 방과후 학교, 진로체험교실 등 SW 교육활동을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진행해왔다.


이번 자문위원회를 통해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EBS와 공동 제작 중인 SW 교육 프로그램 제작 및 방영, 온라인 공간의 SW 교육채널 확대,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등 보다 풍성한 교육활동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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