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사진)이 창조경제 성과 창출을 위해 창조경제 정책의 전면 손질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미래부가 추진해온 창조경제 정책과 조직, 인사 등에 대한 변화가 불가피해 보인다.
최 장관은 이 같은 창조경제 정책의 변화 차원에서 국내 각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릴레이 간담회도 개최하기 시작했다.
최 장관은 18일 첫 민간 경제연구기관 및 컨설팅기업 전문가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경청했다. 최 장관은 이날 "그간의 창조경제 정책의 일관성은 유지하되, 보다 가시적인 성과 창출 및 효과적인 정책 추진 등을 위해서라면 시의적절한 변화도 충분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최 장관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연구기관(8월 26일), 국민경제자문회의 창조경제분과(8월 29일), 과학기술자문회의 창조경제분과(9월 5일) 등 분야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연쇄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hwyang@fnnews.com 양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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