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사진-류승범,김민희 컨버스 글로벌 모델로 선정

이성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1.04 11:43

수정 2014.11.07 16:13


영화배우 류승범와 김민희, 포토그래퍼 김중만이 올해 100주년을 맞은 세계적인 브랜드 ‘컨버스’의 글로벌 모델로 선정됐다.

100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센추리 캠페인’은 모든 사람들이 기존의 것을 순응해 따르기보다 자신만의 스타일과 세계를 스스로 창조해나가는 정신을 가지도록 이끄는 캠페인이다. 오는 18일부터 전 세계 160여개 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글로벌 모델로 선정된 류승범은 다양한 캐릭터를 자기 것으로 만들 줄 아는 연기파 배우로 평소에도 보편화된 룰을 깨 부시는 당돌하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은 아웃사이더 성격이 이번 캠페인의 성격과 맞아 선정됐다.

김민희 또한 예쁜 모습만 보여주는 초기 모델같은 이미지에서 벗어나 자기만의 색을 가진 배우로써의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특히 개봉을 앞둔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에서 하나의 이미지로 규정짓지 않고 도전하고 극복해가는 모습으로 열연했다.


김중만 또한 사진가로서는 처음이지만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그의 열정을 높이 쌓다.


컨버스 관계자는 “3명의 모델들은 자유로움의 상징인 세기의 반항아인 제임스 딘과 전 세계 컨버스의 자유로운 정신을 지닌 아이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shower@fnnews.com이성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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